Thoughts2009/06/14 21:50
작년 말에 시작하기로 했던 FIT 번역을 올해 초에 시작해서 오늘 밤에 출판사로 넘겼다. 당초에 약속했던 기한은 아마 두달가량 화끈하게 오바한듯... ㅎㅎ

약속은 중요한데 잘 지키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. 그 약속에 얽힌 당사자들에게는 항상 미안하고 죄송스럽다. 그 분들은 애써 태연하게 '괜찮습니다'라고 하는데, 그 말 뒤에 때로 이해 대신 짜증과 분노가 섞이기도 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.
 
돌이켜 보면 이런 저런 약속들을 참 많이도 어기며 살았다. 능력 부족 탓에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(빈약한 기억력 탓에 놓친 약속만 해도 대체 몇 건인가) 내가 나쁜 인간이라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. 그래도 항상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... 하고 다짐하게 된다. 이 지면(?)을 빌어, 필자가 깬 약속 때문에 열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FIT과 관련해서 베타리더 몇 분에게 민망한 초고를 검토해 주십사 죄송한 부탁을 드렸다. 그 중 네 분 께서는 진작에 답을 주셨다. 역시 이 지면(!)을 빌어 감사드린다. 하지만 다른 두분께서는 아직 아무런 답도 주고 계시지 않고 계신다. 그 두 분 께는, 이제 원고도 넘겨 버렸으니 부담은 털어버리시고 책의 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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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이병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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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retrospectives for first beta reading.  삭제

    2009/06/16 00:08TRACKBACK FROM just for fun :)

    5월에 처음 베타리딩 이라는 것을 해보며, 시행착으를 겪기도 했지만, 의미있는 경험이었고, 기회가 된다면 계속 해보고 싶다. 차차 어떻게 번역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할 것이며, 베타리딩이라는 것이 직접 번역을 시작하기 전에 트레이닝으로써 좋은 과정이기 때문이다. 시간내에 완수해야 한다는 적절한 긴장감과 어떻게 한국어로 표현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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